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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즈니스이야기

다음 카페 친목 카테고리 구성비율

다음 카페 카테고리에 잼있는 게 하나 있다.


위에 보이는 리스트는 다음 카페 > 친목 카테고리의 리스트이다.

대화/휴식 >> 친구/펜팔 >  사랑/만남 ... 순으로 나
타나면 다른 카테고리 숫자와도 현저하다.
물론 다음 카페 카테고리로 구분된 분류의 숫자와도 비교해도 현저하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카페가 700만일 경우(이에 대한 기사는 이후에 링크하기로 하고), 대화/휴식 카테고리가 거의 10% 정도 차지한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따뜻하게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가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오프라인에서도 요즘 토크바가 트렌드라고 하던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 단순한 산술적인 비교로도 추측할 수 있을 듯 하다.

꼬릿말.
많은 이들은 다른 누군가와 연결되길 바라는 것에서 SNS의 미래는 밝은 것 같다. SNS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지능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람들을 아주 지능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SNS는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다. SNS에는 어떠한 자본주의적인 흐름이 있어서는 안된다. SNS는 자본주의에 반하는 서비스라는 생각이다. 반한다기보다는 인간적인 면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사람간의 관계인지, 사람 관계를 통한 거래는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
될 것이다. 도토리의 성공은 이런 면이 강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우리도 철학을 담은 서비스에서 비지니스를 만들어봄이 어떨까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