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방구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나의 시선

1. 파워블로거 글들의 재짜집기 - 캐스트할만한 글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모든 네이버 회원이 캐스트하게 되면 노이즈가 너무 많을 것이다. 자신이 쓴 글이 네이버 메인이 걸린다는 그것의 의미로 충분하다. 이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우는 격이 될지도 모르지만.

2. 네이버인들의 에디터 역할 만들기 - 네이버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캐스터=네이버인 이렇게 된다면. 네이버는 앉아서 양질의 컨텐츠를 무수히 모아올 수 있다. 시스템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여전히 네이버는 시스템보다는 사람의 힘을 이용하다. 왜 더 위대하니까. 실제 양질의 컨텐츠를 얻을 수 있을게다. 구글리더 v.s. 오픈캐스트. 오픈캐스트가 성공하면, 방문자와 컨텐츠 (재)생산도구의 위대함에서 비롯된 것일게다. 캐스트는 말 그대로 생산이 아닌 재생산이다. 재생산의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가 함께 녹아있다

3. 마케팅 강화를 통한 광고주 끌어모으기 - 이건 아직 광고에 대한 deep한 프로세스를 모르니 짧게 언급한다. 컨텐츠 알바가 난립할게다. 네이버에서 필터링 시스템을 두어 처리하겠지만, 하지만 이건 오픈캐스트에 위배된다. 오픈캐스트는 사용자들에게 편집권을 준 것이므로 거의 프리캐스트와 유사하다. 이제 SEO들이 오픈캐스트에 몰릴 것이다. 키워드와 더불어 컨텐츠를 마구잡이로 생산해 내기 위해 말이다.

부정적이군.
그렇지만 나도 오늘 오픈캐스트를 이용해서 몇가지 컨텐츠를 모았다. 코끼리 앞에 개미인듯. 싫어도 3천3백만이 캐스트하는 것이니 얼마나 좋은 자료를 많겠는가. 물론 잘 찾아봐야 한다. 현재는 베타라 네이버에서 선정한 사람들이니 양질의 컨텐츠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흔히 파워블로거라 분류된 사람들의 컨텐츠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